하루 그림일기 [15편]
🌸 몽글일기 : 사랑을 담은 하루 🌸
아침, 출근 준비를 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어요.
삶은 계란 두 알과 닭가슴살 하나, 심플하지만 건강을 생각한 사랑 가득한 도시락이었지요.
도시락을 준비하며,
"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."
하는 따뜻한 마음이 나를 감싸 안았어요.
남자친구를 배웅한 뒤,
집안 창문을 활짝 열어 신선한 봄 공기를 가득 들이마셨어요.
설거지, 주방 청소, 그리고 거실 정리까지, 몽글몽글 깨끗해진 집 안은 봄 햇살처럼 반짝였답니다.
그 후 본가에 들러 부모님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고,
삼겹살과 병어를 선물처럼 받아왔어요.
돌아오는 길엔 범계역 거리 구경도 하고,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겼어요.
"삶 속에서 이렇게 여유를 느낄 수 있다니, 참 큰 행복이야."
그렇게 고요한 행복을 마음속에 소중히 담았어요.
저녁,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따뜻한 저녁을 준비했어요.
오늘 하루 고단했던 그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면서요.
그리고 결국, 곁으로 돌아온 남자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
"오늘도 행복해. 앞으로 더 많이, 같이 행복하고 싶어."
하는 소망을 마음 깊이 품게 되었답니다.
오늘도 몽글몽글 사랑합니다.💕
😊 생돈까스 😊
저녁 메뉴로 생돈까스를 준비했어요.
생돈까스는 금정역 근처에 있는 산본시장 내 '돈까스짱'에서 구입했어요.
(즉석에서 돈까스를 만들어 주셔요. 2일 정도 냉장 보관 후 냉동 보관)
그 밖에도 제과, 튀김, 떡볶이, 떡, 강정, 도넛가게, 족발, 과일/채소가게 등 다양한 볼거리/맛거리가 있어요. 🌙🍽️